
2006년 11월 30일 목요일
2006년 11월 29일 수요일
미국인이 많이 쓰는 영어표현
You bet./ Absolutely.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got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s it.
6. 니 맘대로해. 니 하고픈 대로 해
You are the boss!. It's up to you.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ace kicks!
11. 어떤 대화상에서 허무하게 끝나버렸을때"그게 다야?, 그게 전부야?"
That's it? /Is that all?
또는 이게 전부입니다. 끝입니다.
That's all, That's it.
12.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
Put yourself in my shoes. Let's shift/ change our ground.
13. 음식 잘 먹었습니다.
I've never eaten better.
14. 야, 친구 좋다는 게 뭐야?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15.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 .
It was so touching, I almost cried.
16. 미안해 할 것까지는 없어.
There's nothing to be sorry about.
1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t couldn't be better than this!
19. 섭섭(실망)하지않게해드리겠습니다!
You won't be disappointed!
20.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Don't you think I am that easy. (you에 강세)
21.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That's what you always do.
22.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인간아
Consider your surroundings, you fool.
23. 두고보자.
Just wait! I'll get (또는 pay) you back.
24. 이번 한 번만 봐준다
I'm gonna let it slide only this time.
25. 쟤는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He will never starve anywhere.
26. 너무많은걸 알려고하면 다쳐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27.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해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28. 장난이 좀 심하군
The joke is too harsh.
29. 말장난 그만 합시다.
Let's stop playing word games.
30. 내가 만만하게 보여?
Do I look like I am easy?
31. 몸이 찌뿌둥하다
I feel heavy.
32. 오해 하지 마세요
Don't get me wrong.
33.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It's so outrageous I can't say a word.
34. 니 맘대로 하세요
Suit yourself.
35. 아직 옛날 실력 안 죽었어
I've still got it. (it은 옛날 실력을 의미)
36. 넌 이제 죽었어
You are dead meat!
37. 너 들으라고 한 소리 아냐
Don't take it personally.
39. 알랑거리지마
Don't try to butter me up.
40. 배째
Sue me!
41. 그게 어딘데?
That's better than nothing.
42. 머리뚜껑이 열렸다.
My head is about to open.
43. 그녀는 이중 성격을 가졌어
She has a multi-personality. (또는 split personality)
44. (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예요?
Don't you think you are too harsh?
45.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47. 나도 맘이 편하지는 않아.
I don't feel well(good) about it, either.
48. 그다지 썩 내키지는 않는데.
I don't feel like doing it.
49. 생각보다 '별로'인데...
It's not as good as I thought. (expected)
50. 몸살에 걸려 온몸이 쑤신다.
My whole body aches.
51. 그 사람 똥배가 나왔어.
He has a big,pot belly.
52. 저 사람은 인간이 왜 저래?
What's wrong with him?
53.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 같다.
It feels like a needle poking me.
54. 걔 원래 그런 애야
He's usually like that.
55. 너 삐졌니?
Are you mad at me? Are you pissed off?
56. 이 싸가지 없는 녀석아
You have no respect.
57. 그는 밥만 축낸다
You are not worth feeding.
58.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He has an easy-going and cool attitude.
59. 있는 척 좀 하지 마.
Don't act like you are rich.
60. 저 애는 내가 찍었어.
That boy is mine. He is on my list.
61.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해.
My position is very uncomfortable.
62. 그녀는 마음을 잘 주지 않고 튕겨.
She's playing hard to get.
63. 그는 뒤로 호박씨 깐다.
He does something in people's back.
65. 놔둬 그냥 그러다가 말겠지 뭐
Leave him alone. He'll stop it eventually.
66. 이 숙제 정말 짜증난다
This homework is very tedious.
67. 너무 오바 하지마
Don't go too far.
68. 그냥 그렇다고 해, 뭘 자꾸 따져?
Just say it, don't argue.
69.넌 왜 맨 날 그 모양이니?
Why are you always like that?
70.뭐 이런 놈이 다 있어~!
What kind of person is this!
71.저 사람 변태 아니야?
Isn't he a pervert?
72.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Kids grow up fighting all the time.
73.어휴~ 난 이제 죽었다
Man.. I'm dead now.
74.옷이 촌스럽다
Those clothes are out of style.
75.기본부터 돼 먹지 않았다.
It was wrong from the beginning.
76.누구 맘대로?
With whose permission?
77.아! 사는 게 왜 이럴까.
Why is my life like this?
78.그 여자는 너무 코가 높아 (콧대가 세다/도도하다).
She's too snobby.
79.내 일은 내가 알아서 다 할거야.
I'll take care of my business.
80.뭐 찔리는 거라도 있는 거야?
Are you hiding something?
81.내 방은 지저분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
My room is so messy, there is no place to step.
82.넌 꼭 그런 말만 골라 하는군.
You always choose that type of words.
83.찍어둔 사람 있습니까?
Do you have someone in mind? (anyone: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84.너 시치미 떼지마.
Don't you try to lie. (you 에 강세)
85.그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He is full of self-confidence.
86.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 줘.
Hook me up if there's a good person.
87.누가 니 성격을 받아주겠니.
Who would put up with your attitude?
88.결코 고의가 아니었다.
I didn't mean to do that. / It's not what I mean.
89.넌 배신자다.
You are a traitor!
90.다 티 난다.
Everything shows./ It's too obvious. / You can't hide it.
91.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How long could it last?
92.그래서?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니?
So? What do you want me to do?
93.이젠 돌이킬 수가 없다. (소용없다)
You can't turn it back now.
94.사랑이 식었구나
The love has died.
95.우리 사이가 애매하다..
I don't know what kind of relationship we have.
96.내 말 안 듣더니, 그래 꼴 좋다
You didn't listen to me, now look at you!
97.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 돼
You're not supposed to talk like that.
98.전 간지럼을 잘 타요
I am ticklish.
99.마음이 붕 떠 있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혀.
I'm so excited, I can't work.
100.어휴! 넌 아무도 못 말린다니까~~~!
Ah, nobody can stop you.
101.내 모든 걸 걸었어
I put everything into it.
102.너에겐 내가 있잖아
But you've got me.
103.원샷!
Bottoms up!
104.왜 너 찔리니?
Why? You feel guilty?
105.그녀에게 뿅갔어
I got a crush on her!
106.쪽 팔리는 줄 좀 알아라
Shame on you!
107.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다 I
It could've been worse than that.
108.그는 골칫 덩어리야
He's a pain in the neck (속어로는 neck 대신 ass).
109.그걸 꼭 말로 해야되니?
Do I have to make it explicit?
110.난 타고난 체질이야
I was born for this.
111.아까워라!
What a waste!
112.너 제정신이니?
Are you out of your mind?
113.너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
You've got somebody behind you, huh?
114.이거 장난이 아닌데!
Man, this isn't a joke!
* 정말 필요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배운 영어와는 다른 일상적인 거.
2006년 11월 27일 월요일
대선 1년전 여론조사의 허와 실
| 현 시점엔 유효, 대선결과 예단 일러 |
| ‘대선 1년전 여론조사’의 허와 실 |
| 2006-11-23 오후 2:08:35 게재 |
미래 돌발변수와 그에 따른 민심의 역동적 변화 반영 못하는 한계 97년 박찬종, 2002년엔 이회창 1위 … 실제론 김대중·노무현 당선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가 되면 각종 언론들은 앞다퉈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쏟아낸다. 누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지, 여야 유력 후보는 누가 될 지, 또 그들이 맞붙는다면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 등등…. 이같은 여론조사들이 대선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 자체가 곧 대선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맹신은 금물이다. 정치가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대선은 그 생물이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용트림을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고3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차례 ‘모의고사’를 치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곧 대학 합격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97년 1월, 박찬종-김대중-이회창 순 = 97년 대선 때의 일이다. 그해 1월 동아일보 자매지 ‘신동아’는 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당시 집권여당 신한국당에는 ‘9룡’이 대권을 향해 군웅할거하고 있었고, 야권에서는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여야 후보들이 모두 대통령 선거에 나온다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물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이는 박찬종 신한국당 상임고문이었다. 박 고문은 20.2%로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19.2%)를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 다음으로는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상임고문이 12.0%로 3위를 기록했고, 조순 서울시장이 6.2%로 뒤를 이었다. 신한국당 주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박찬종·이회창 고문 순이었다. ‘세계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여야 후보를 망라한 조사에서 박찬종(27.4%)-김대중(20.4%)-이회창(19.0%)순이었다. ‘한겨레’가 실시한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가장 바람직한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는 박찬종(33.5%)-이회창(25.2%)순이었고, ‘한국일보’ 조사에서도 박찬종-이회창-이홍구 순이었다. 이같은 조사가 발표된 이후 정치권의 상황은 급변했다. 상도동계의 좌장이었던 최형우 고문이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깜짝 놀랄 젊은 후보’ 이인제 당시 경기지사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TK출신 김윤환 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임하며 이회창 후보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신한국당 경선 판도는 급격히 이회창 대세론으로 기울었다. 줄곧 2등을 기록하던 김대중 총재는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지율 1위로 올라선 이후 이인제 후보의 독자 출마와 ‘DJP연합’을 통해 20만표차로 대선 승리를 거머쥐었다. ◆‘노풍’ 예상 못한 2002년 1월 여론조사 = 2002년 대선 여론조사 결과 역시 실제 대선 결과와는 큰 편차를 보였다. 대선이 치러진 2002년 1월까지만 해도 2000년 총선 이후 이회창 총재가 30%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었고, 여당에서는 이인제 고문이 거의 유일한 대항마로 인식돼 있던 시점이었다. 2002년 1월 ‘한국일보’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31.7%로 부동의 1위를 달렸고, 민주당 이인제 고문이 16.8%로 2위,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8.3%)-민주당 노무현 고문(8.2%)-고 건 서울시장(4.6%)-무소속 정몽준 의원(4.4%)-민주당 정동영 고문(2.5%) 순이었다. ‘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02년 1월 조사에서는 당시 집권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차기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이인제 고문이 37.8%로 가장 높았고, 노무현 고문(18.2%)-고건 서울시장(13.4%)순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조사에서도 이인제(24.8%)-노무현(14.9%)-정동영(8.1%) 순이었다. 이들 여권 예비후보들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의 1:1 가상 대결에서는 이인제 고문과의 가상대결에서만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앞섰을 뿐, 이 총재가 여타 모든 여권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서울신문’ 조사에서는 ‘여당 대선 후보로 누가 유력한가’라는 물음에 이인제 고문이 44.6%로 노무현 고문(11.5%)을 세배 이상 크게 앞질렀고, 2002년 2월 실시한 ‘세계일보’ 조사에서도 이같은 큰 격차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세계일보’ 조사 한달 뒤 실시된 국민경선에서 광주 경선을 기점으로 ‘노풍’이 점화됐고 광주 경선 이전까지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는 ‘그땐 그랬지’라는 구문이 되고 말았다. 97년과 2002년 두 번의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실시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대선 과정에 얼마나 여론의 진폭이 클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높은 지지율에 기대 안주하는 선두주자 지지율의 불안정성과 추격하는 후발주자가 여론의 역동성에 힘입어 급부상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잘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2007년 대선 과정 역시 예기치 못한 돌발변수가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떤 계기로 여론이 널뛰기를 할 지, 앞서가는 주자는 이같은 변화 가능성을 어떻게 대비할 지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구자홍 기자 jhkoo@naeil.com |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국가정보원의 국내 인터넷 감시 추진" 왜 그러니?
24일 국회 정보위 소속 한나라당 송영선(宋永仙)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내 불특정 지역에서 사용되는 인터넷 간첩통신을 색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인터넷 통신 전량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통신비밀보호법상 허용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선진국의 법 체계 및 감청 시스템 사례를 연구해 대응 방향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가정보원이 이러한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랄 일이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나온대로라면 단순히 공상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모색해보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보인다.
예전에 미국 CIA가 전세계의 이메일을 감시할 수다는 말이 있어 논란을 빚었다. 9.11 이후 테러 위협이라는 끔직한 신공안 정국에서 나온 말이지만 정말 무서운 일이었다.
최근, 한 선배가 구속된 적이 있었다. 그 선배말로는 자신의 하드, 포탈 메일 계정의 이메일이 모두 자신 앞에 놓여졌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자신이 지운 것도 나왔다는 것이다. 이전에 방송에서 들은 바로는 자신이 지웠지만, 컨텐츠 백업용 자료가 보관되어 수사용으로 제출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용자가 시스템 상에서 지웠다고 해서, 지운 것이라 맘 놓지 말라는 것.
이미 나는 매일매일 정부의 관리를 당하고 있다. 그리고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는다.
내가 버스를 타고, 핸드폰을 통화하고, 메신저를 하고, 메일을 발송하고...
이런 과정에서 나는 감시당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한다. 이것은 국민을 마치 범죄자처럼 선고하는 불순한 의도가 아닐 수 없다.
요즘은 1980년같은 느낌이다.
위에 언급한 선배가 구속되고 나서, 한달뒤에 집으로 검찰에서 통고가 왔다.
"당신의 핸드폰 위치 추적했습니다"
정중하지도 않게, 아주 기분나쁜 편지 한장.
2006년 11월 22일 수요일
웹2.0과 매니페스토
최근 읽고 있는 <웹2.0 시대의 기획, 시맨틱웹>(김중태 저)를 읽으면서 웹2.0의 철학적 의미를 느끼고 있다. 저자 김중태는 나름대로 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의미론적 고찰 방식으로 웹2.0 혹은 차세대 웹철학이라 할 수 있는 시멘틱웹을 주창하고 있다.
김중태는 시멘틱웹의 주요성을 우리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기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고의 확장에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공개>와 <공유>라는 정보에 대한 정신이 다름 세대의 시대 정신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조금도 과장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우리 사회는 정보의 가치가 새로운 생산을 만들어 내는 주축이 되어 있다. 이것은 90년대말부터 정보화사회라는 이름으로 강조되어 왔던 것이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핵심이 될 것이라 짐작하지 못 했을 것이다.
내가 인터넷과 문화, 그리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대학원 시절, 2000년이다. 이때부터 인터넷의 사회적 의미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연구가 서서히 시작되었다. 오프라인의 사회적 기제가 온라인과 대립되는 양상이 주된 연구 관심이었다. 즉, 오프라인의 정신적 욕구를 가상사회인 온라인에서 대리 만족할 수 있다는 식의 '대리자' 역할이 문화적 측면에서 본 인터넷 연구였다.
그 당시, 내가 관심을 가졌던 부분도, 이러한 맥락에서 유사했다. 현실 정치에서 충족되지 못한 정치적 행위, 욕구 등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으로 이전되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공간은 현실과 가상세계 간의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는 논리였다. 이러한 논리 속에는 현실과 가상 세계의 그것 간에는 분명한 경계선이 존재했다. 이런 경계선은 바로 두 공간이 섞일 수 없는 분리된 존재라는 전제 속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삶은 어떤가?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제 온라인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있다. 그 과정이 오프라인 세계의 침투가 만들어진 것인지, 온라인의 점령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미 온-오프라인은 하나가 되어 '세상은 네트워킹'되어 있다는 것이다.
네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버스카드, 메신저로 나라는 존재는 이미 네트워킹되어 있다. 누가 나를 찾더라도, 네트워킹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
김중태의 시맨틱웹에서 의미론적 사고 방식을 재밌게 봤다. 구별과 차이라는 라깡의 정신분석학적 철학을 과거 배웠던 나로써는 매우 신기할 따름이다. 인문학적 패러다임이 과학의 영역에도 보인다는 점이다.
시멘틱웹의 대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를 논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쓴 글에 트랙백이 붙으면서 원본성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네티즌들의 평가와 차이가 만들어져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것이다. 블로거들이나 현대 인터넷 유저들은 이러한 공간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정치권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얼마전 기사로 작성했던 '매니페스토 운동'이다. 어제 국회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공직선거법에 반영하기 위한 법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법안 안에는 의미적 함의를 발견할 수 없었지만, 토론회 이후에 가진 자리에서 이것도 웹2.0의 한 방식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이 모임의 주최자였던 배기선 의원은 모두에서 정보의 중요성과 국민적 참여라는 패러다임에 주목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제 정보의 양이 너무 많고, 국가가 독점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독점할 수도 없는 현실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와 평가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전의 독재국가는 바로 권력과 정보의 독점, 소통의 단절을 통해 '공포정치'를 강행했고, 국민의 민주적 참여를 막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일당, 일인 독재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다양한 정보와 대중의 참여 공간의 확대로 진실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언론이나 국가 권력을 통해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점이다. 거짓 정보를 언론을 통해 주더라도, 국민은 나름대로의 신뢰 평가를 통해 그 허위를 밝혀 내고 걸러서 수용하고 버리고 하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부서 시작된 매니페스토 운동은 그런 면에서 조금 늦은 것이지만(항상 정치권은 현실의 보수적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느린 것은 어쩔 수 없다) 당연한 것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국민의 정보 수용 기준에 적합한 논리와 증거를 내세우지 않는 후보자 공약과 정보에 누가 투표를 하겠는가?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적 냉소는 바로 매니페스토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조금 아쉬운 점은 지난 지방선거의 매니페스토 운동이 너무 이벤트적, 단기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매니페스토가 진정한 운동으로 보여주고 사회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웹2.0이 보여주는 트랙백, 피드백의 과정, 즉, 쌍방향 과정이 있었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2006년 11월 21일 화요일
< Web 2.0 시대 >누구나 정보생산·공유, 사회·문화적 ‘제2혁명’
| < Web 2.0 시대 >누구나 정보생산·공유, 사회·문화적 ‘제2혁명’ | |||
| [문화일보 2006-11-09 15:08] | |||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떠오른 구글은 창립 8년만에 시 가 120조원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구글은 30억쪽이 넘 는 방대한 웹사이트 연결능력과 게시자에게 맞춤형 옵션을 제공 하는 텍스트 기반 프로그램에 힘입어 전통적 배너광고보다 평균 5배나 높은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신흥 정보기술(IT)기업들의 급성장은 ‘제2의 정보혁명’ 으로 불리는 ‘웹 2.0’ 덕에 가능했다. 웹 2.0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소스를 공개해 수정까지 가능케 하는 등 참여와 개방, 공유를 키워드로 한다. 구글은 개인 블로그에 관련 광고를 싣고 운영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며 참여를 유도했고, 위성사진을 검색하는 구글어스 등의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했다. 타임은 유튜브에 대해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과 공유에 참여하 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정보를 교류하는 사회·문화적 혁명의 단 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은 기존 서 점에서 진열되기도 힘들었던 고서들을 판매하면서 파레토의 ‘80 대 20’ 법칙을 넘어 들러리 80%의 합이 알짜 20%를 능가하는 수 익을 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온라인의 웹 2.0 혁명은 이제 오프라인으로 확산돼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웹 2.0을 통해 ‘긴 꼬리(롱 테일 )’로 불리는 소외됐던 대중이 사회의 객체에서 능동적 주체로 변모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누구나 웹을 통해 정치에 참여하고 정치적 의제를 생산하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의 가능성이 열리 고, 경제적으로는 오픈마켓 등 소비자가 직접 생산·유통단계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장구조가 만들어졌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 키피디아’는 평범한 대중의 지식이 모여 전문적 지식으로 진화 하는 ‘집단 지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소수 전문 가에게 집중됐던 지식권력이 분산되는 사회·문화적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수천년동안 사회를 지 배했던 엘리트 중심 권력 관계가 시민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 진단했고,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개인의 자유가 확대되고 참여의 폭이 늘어나면서 직접민주주의 정신에 가까워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웹 2.0 시대 인터넷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사용자 3368만명 중 91.6% 는 적극적 참여와 정보 공유 등 웹 2.0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85.5%)와 커뮤니티(77.8%) 사용자 비중 이 높은 것은 물론, 커뮤니티 사용자 중에는 정치사회활동(8.5%) 과 단체행동 및 의사표현(4.1%)을 위해 웹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훈·윤석만기자 tarant@munhwa.com | |||
< Web 2.0 시대 >‘웹2.0’ 용어 어떻게 탄생했나
| < Web 2.0 시대 >‘웹2.0’ 용어 어떻게 탄생했나 | ||||||
| [문화일보 2006-11-09 16:08] | ||||||
0 콘퍼런스’에서 이 회사 최고경영자인 팀 오라일리는 닷컴버블 의 붕괴 이후 급격히 진행돼온 웹의 진화 양상을 웹2.0이라고 불 렀다. 즉, 구글, 아마존, 야후 등 버블 붕괴후 살아남은 기업들에 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는 주장이었다. 오라일리는 2005년 9월 발표한 ‘무엇이 웹2.0인가’라는 논문에 서 집단지성, 롱테일, 사용자 경험 등이 새로운 차세대 웹의 특 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웹2.0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사용 자마다 약간씩 개념 정의가 다르다. 그 대신 최근 몇년동안 일어 나고 있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경향을 지칭한다는 데는 모두 동의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 다’, ‘컴퓨터 없이 웹만으로도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등의 변화가 웹2.0 시대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웹2.0은 비즈니스의 최신 키워드로 세계 인터넷 및 인터넷 상거래 업계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음악 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즈’로 음악 비즈니스를 하는 애플, 세계적 검색 전문 포털사이트인 구글,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사이트 아 마존 등이 웹2.0의 흐름을 타고 있다. 또 수십여개의 블로그를 구독해 자신만의 뉴스레터를 꾸려 보는 이들, 블로그 논객으로 활 동하며 웹에서 논쟁하기를 즐기는 사람들, 전 세계 시민들이 올 려둔 인터넷 동영상을 보는 많은 국내 네티즌들도 이미 웹2.0의 대세에 합류하고 있다. 조민진기자 waytogo@munhwa.com | ||||||
< Web 2.0 시대 >‘웹2.0’ 웹1.0과 무엇이 다른가
| < Web 2.0 시대 >‘웹2.0’ 웹1.0과 무엇이 다른가 | |||
| [문화일보 2006-11-09 16:08] | |||
웹2.0에선 모든 정보가 개방되고 공유된다. 울타리를 쳐놓고 지 식을 쌓아둘 게 아니라, 문을 활짝 열어 지식을 발전시킨다. 네 티즌이 직접 만드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전형적인 예다. 위키 피디아에선 누구나 자료를 올리고 수정할 수 있다. 이는 집단지 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통해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치면 서권위있는 지식으로 진화된다. 새로운 시대엔 누구나 프로슈머(pr o-sumer)다. 매체가 만들어주는 콘텐츠를 소비하기만 했던 개인 이 이제는 직접 글을 쓰고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블로그와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생산 콘텐츠)는 이미 주요 사업영역이 됐다. 정치적으로도 웹2.0 시민 들은 단순한 팬클럽일 뿐 아니라 정치인 홍보 UCC를 제작하는 등 참여 주체가 됐다. 웹2.0은 긴꼬리(long tail)다. 1.0 시대만 해도 ‘80/20’ 법칙 이 그대로 적용됐다. 소수의 엘리트가 지식권력을 독점하고 인터 넷을 주도했다. 그러나 2.0에선 ‘20’에 해당하는 큰 머리보다 ‘80’에 해당하는 긴 꼬리가 중요하다. 블로그, 시민참여 미디 어 등 개인의 표현이 자유로워지면서 종래에 소외됐던 의견까지 무시할 수 없게 됐다. 혹자는 이를 가리켜 미디어 편집권력이 시 민에게로 넘어왔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윤석만·음성원기자 sam@munhwa.com | |||
2006년 11월 20일 월요일
민혁이와 서울N타워를 가다
산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민혁이를 데리고 남산에 올랐습니다.
남산일주 도로가 차단되면서, 그 일대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성인이 왕복 이용하면 7,000원(민혁이는 아직 무료)
내려오는 길은 걸어올까 했지만, 민혁이가 분명 힘들어 할 것 같다는 짐작. ^^
명동역에서 내려, 퍼시픽호텔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변 약도에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잘 나와있지 않습니다. 퍼시픽호텔 우측 골목으로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약도상에는 남산공원이라고 되어 있는 일방통행 골목입니다. 500미터 정도.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테터툴즈 1.1.0.1 프랜즈로 설치, 변경하다.
* 설치
설치와 관련된 배포문서를 보니, 기존 블로그 폴터에 덮어쓰기하면 된다고 했다.
먼저 덮어쓰기를 시도했으나, 설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실패했다. 다시 배포문서를 자세히 보니, 덮어쓰기하고 다시 setup.php 를 실행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블로그 관리자 내에서 백업을 해 두어 이전 데이터를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
꼭, 데이터를 백업해 두시라..
(백업시에 첨부파일을 함께 백업하게 되었더니 데이터가 10메가가 넘었다. 그래서 파일업로드가 안되더라. 이럴 경우는 호스트 서버 등에 업로드 해서 백업 복구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걍 다시 모두 지우고 신간편하게 다시 설치했다.
설치후, 설정 방식은 처음 했던 것과 같다. 단지, 기존 DB테이블을 다시 지워야 한다.
처음에 지워야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했다. 왜냐하면, 백업파일이 있지만, 기존 테이블을 지웠을 경우, 백업된 DB가 적용이 안될까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상관이 전혀 없다는 사실...^^
스킨다시 깔고, 플러그인 몇 개 다시 깔고,,,
막상 해보니, 새로운 것을 얻고 배웠다는 만족감은 높은데,,,
별로 변한것 없는 블로그를 보면서, 반나절을 씨름한 것이 조금 안타깝다.

* 제목 수정했습니다..^^
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원주의 소금산 산행, " 높지 않으나 흥미 진진한 곳"

소금산이 있는 간현유원지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10시 경.
"지자는 요수요, 인자는 요산"이라했던가.
간현유원지는 크지는 않았지만, 맑은 물이 산을 휘감아 돌고 있었다. 그리고 그옆으로 낮은 산과 절벽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유원지 입구를 들어서, 바로 우측에 있는 등산로로 접어 들었었다. 한 10분 정도 가파른 산길을 줄지어 올라갔다. 뒤따라오던 의철 선배는 마치 피난 행렬같다고 해 웃음이 나왔다. 10여분의 가파른 길을 넘으니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길이 계속이어져 산행은 어렵지 않았다.
소금산은 강우너도 원주에 위치해 있고, 마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산의 높이는 300여미터 정도이니 낮은 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산위에서 바라보는 정경은 정말 금강산에 비할 수 있었다.

소금산 등산로는 두방향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간현유원지 입구에서 올라가서 절벽쪽으로 내려왔다. 절벽 방향으로 올라, 우리가 출발했던 위치로 내려와도 좋을 듯 싶다. 특히, 절벽쪽의 내리막길은 가파른 철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간담이 서늘하기도 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은 절벽쪽으로 올라 내려가기가 수월할 것이다.
총 산행길이는 3.5킬로미터 정도.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다. 정상에서 잠깐 쉬면서 땀을 식히고 내려가면 금방이다.
산길도 내려가는 절벽쪽 방향을 빼고는 무난하고 어렵지 않았다. 고갯길은 모두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어 단숨에 뛰어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위의 풍경이다. 산 주위를 휘감고 있는 물줄기가 보인다. 지금은 수량이 줄어들어 물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하천의 물은 옥빛을 보이고 있어 발을 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암벽등반을 하는 동호회인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한걸음씩 조심스럽게 내딛는 발걸음이 너무도 자유로원보인다. 비록 자일에 자신의 몸을 의탁한 채였지만, 저 높은 고지를 향한 모습은 자연에 도전하는 인간의 힘을 엿볼 수 있다.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자전거와 함게 하는 풍경1
오늘은 퇴근길에 한강 주변을 촬영해 봤습니다. 손각대로 찍다보니 흔들흔들..
음주 라이딩은 아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