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민혁이는 지금 6살입니다. 저와 아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 민혁이는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놀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시절이 생각납니다. 생소한 곳에 자신이 맡겨진다는 것을 알고, 손을 놓지 않고 한참을 어린이집 앞에서 울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후로 몇 주가 지나서 민혁이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몇 달을 어린이집 앞에서 머뭇거리며 한참을 아빠의 등 뒤를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돌아서는 저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뭐, 열심히 아빠와 엄마가 벌어야 '유캔도칼'도 사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사 줄 수 있다는 말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민혁이를 달랩니다.
어린이집.
사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과 저의 능력에 가끔 한스럽기까지 합니다. 아내가 집에서 아이를 돌 볼 수 있다면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민혁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시설이나 관리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곳을 보내기 전에 아내와 저는 몇 번을 검토하고 물어보고, 주위의 소문도 들어보고 했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안심하고 맡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어린이집의 문제는 언론에 많이 나왔죠. 아이에 대한 무책임한 학대와 시설 낙후 등. 또한, 아이들의 먹는 음식에 대한 관리 부실 등은 정말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자신도 아이가 있을텐데, 자신의 아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원망이었죠.
이런 어린이집 문제는 과연 왜 생길까요.
어린이집이라는 시설은 이제 단순한 보육 시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한 노동자의 근로조건이며, 국가 교육시설로 공식화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가는 이러한 중요한 이유를 알면서도 예산이나 우선 사업 등으로 인해 등한시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육시설,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우선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자체에서 많은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 그 혜택은 1/3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부족한 민간시설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또, 그 시설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보니, 운영자에 대한 자질 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보육시설이 이차적, 선택적 시설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당연히 국가의 관리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시설 확대에 대해서, 한명숙 총리는 재직시에, 아파트등의 민간 보육시설 등을 양성화해 국공립시설 부족을 충당해 나가겠다고 말할 적이 있다. 서울의 경우, 시설을 확충하고자 해도 부지가 없어서 추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런한 절충 대안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보육시설의 시설과 운영의 문제
당연히 국가적 책임이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과 운영의 차이가 심하다고 들었다. 학부모의 영향이 클 수 있지만, 공교육의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시설과 운영 메뉴얼이 있어야 할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은 좋은 유치원에 다닐 수 있지만, 부모가 가난하다고 해서 아이들이 낡은 시설에서 놀아야 하고, 쓰레기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사회주의 국가 등에서 보육시설을 국영화하는 이유는 노동력의 관리라는 국가적 차원 때문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자본주의 국가보다 보육시설의 국영화가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네거티브한 부분도 있지만, 국가에서 미래의 노동력을 관리하고, 평등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본다. 또한, 아이를 맡기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노동력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처럼 아이의 보육 문제가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개념이 아닌가 생각한다.
매번 아이들에 대한 시설 문제가 불거질수록 가슴이 아프다. 물론 이전에 아이가 없었을 때는 그 분노가 덜 했다. 그런데 막상 내 아이가 언제 어느 순간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차별을 받을 수 있고, 학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이번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 듯하다.
이번 사건은 아이의 사인을 떠나, 다시 한번 우리 나라 보육 문제에 대해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그냥 한 어린 아이가 억울하게 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 다시 한번 어른의 무책임함으로 생명을 잃게 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란다.
2007년 5월 30일 수요일
2007년 5월 28일 월요일
블로그포럼 6/5일 광화문 강북방향 점심 번개합니다.
블로그포럼 강남 점심 번개에 참여하고 싶은데, 거리가 좀 멀죠?
그래서 다양한 선택권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점심 번개의 롱테일~~ ^^
- 일시 : 6월 5일 화요일 오전 11시 50분 부터 1시간 동안
- 장소 : 무교동 우정낙지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방향 혹은 종각역 등 이용 가능함
날씨가 많이 덥죠. 매운 낙지 비빔밥과 시원한 조개탕으로 입맛을 돋궈 보시죠.
매운 낙지비빔밥 먹고 나서 청계천을 따라 냉커피 한잔 마시며 산책 할까 합니다.
참석 가능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
2명이상이면 진행합니다..
- 회비 1인당 6,000원 정도(분위기 봐서 인원 적으면 냉커피는 주동자가 써비스~)

<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동아일보 건물로 돌아보면 청계천 입구가 나옵니다. 200미터 정도 내려가시면 길모퉁이에 우정낙지 간판이 보입니다. >
광화문 점심 시간 식당은 무척 복잡합니다.
11시 50분에 바로 시킬 겁니다. ^^
천천히 오셔서 냉커피 산책 타임에 결합하셔도 됩니다.
크리티카
전화번호 010-6822-1412,
MSN mediacriq@hotmail.com
2007년 5월 23일 수요일
기자실? 양심있는 기자들이 먼저 없애자고 했어야지.
프레스룸 혹은 기자실이라는 곳이 설치된 곳은 관공서나 혹은 대기업들이다. 이들이 우선 기자실을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기자실의 폐지에 대한 논쟁은 3가지가 있다.
1. 정치권 : 기자실을 폐지하자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맞는 행위다 그러니 다시 원상 복귀해라.
2. 언론사 : 기자실 폐지는 국민의 알권리를 막는 것이다. 위헌적 요소고 있다.
3. 블로그 ; 기자실? 그게 뭐죠? 그만의 링블에서는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기자실의 실상을 말하고 있다. 기자들이여 발로 취재하라는 것
먼저, 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실 폐지를 강하게, 굳이 6개월 임기 남은 상황에서 했을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 먼저 노대통령은 집권 임기 내내 흔히 말하는 조중동과 맹렬하게 싸워왔다. 물론 언론사가 노대통령을 안 좋게 글 쓰는 것에 대한 반박과 지면전쟁에서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노대통령의 일면 관점은 정확하다는 것이다. 위헌,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기자들은 자신의 입장을 한번쯤 돌이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굳이 기자실을 폐지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기존 취재 관행 즉, 기자와 공무원과는 무분별한 밀월 관계를 청산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기자들도 마찬가지다. 기자라는 이유 하나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불쑥들어가거나, 자료를 넘겨 보거나 하는 권위적 행위를 없애야 한다.
이러한 면을 고려한다면, 응당 기자실이라는 것은 취재를 위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기자와 해당 기관 사이의 둘 간의 관계를 위한 모임 장소로 작용할 뿐이다. 공보담당자는 기자와 언제든지 말하고 논의할 수 있고, 선배 후배하면서 해당기관의 안 좋은 기사를 올렸다 내렸다 한다.
기자실을 담당하는 부서, 공보 등의 부서들은 기자를 접대하는 듯하다. 그들의 손가락 하나가 자신의 목줄을 잡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언론사와 정치권은 왜 기자실 폐지를 국민의 알권리 주장하면서 위헌이라고 할까? 그 많은 기자들은 기자실이 없으면 기사를 못쓰나? 그들만의 쉴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인지 등등이 고민스럽다. 흔히들 기자는 발로 뛴다고 하는데 요즘은 발로 뛰는 기자들은 몇 없다. 또, 기자실에서 나오는 기사는 대부분은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에 준해 쓰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혹시, 기자실의 폐지를 놓고 자신들의 처지가 애처롭게 될까봐 그러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물론 기자들의 취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편의 시설로 기자실을 제공하는 취지 자체는 좋은 것이다. 또한, 기자와 해당부서 담당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단 청와대의 발언 수위나 방법 자체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공무원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자, 이러한 도발(?) 행위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세번째, 네티즌들은 기자나 또, 그렇게 결단을 내린 청와대나 둘다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고 있다.
시실 기자와 기자실,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본인들 스스로 일찌감치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은 모습이었을 것 같다. 서로 화해하고 애정을 남기고 결별을 수순을 정상적으로 밟았으면 좋았을 것을.
청와대는 너무 성급했다. 4년동안 잘 지내오던 과거의 행복한 순간을 잊고, 집을 나가라고 호통치며 짐싸는 것을 부추기는 모습 그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
현재, 기자실의 폐지에 대한 논쟁은 3가지가 있다.
1. 정치권 : 기자실을 폐지하자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맞는 행위다 그러니 다시 원상 복귀해라.
2. 언론사 : 기자실 폐지는 국민의 알권리를 막는 것이다. 위헌적 요소고 있다.
3. 블로그 ; 기자실? 그게 뭐죠? 그만의 링블에서는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기자실의 실상을 말하고 있다. 기자들이여 발로 취재하라는 것
먼저, 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실 폐지를 강하게, 굳이 6개월 임기 남은 상황에서 했을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 먼저 노대통령은 집권 임기 내내 흔히 말하는 조중동과 맹렬하게 싸워왔다. 물론 언론사가 노대통령을 안 좋게 글 쓰는 것에 대한 반박과 지면전쟁에서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노대통령의 일면 관점은 정확하다는 것이다. 위헌,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기자들은 자신의 입장을 한번쯤 돌이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굳이 기자실을 폐지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기존 취재 관행 즉, 기자와 공무원과는 무분별한 밀월 관계를 청산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기자들도 마찬가지다. 기자라는 이유 하나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불쑥들어가거나, 자료를 넘겨 보거나 하는 권위적 행위를 없애야 한다.
이러한 면을 고려한다면, 응당 기자실이라는 것은 취재를 위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기자와 해당 기관 사이의 둘 간의 관계를 위한 모임 장소로 작용할 뿐이다. 공보담당자는 기자와 언제든지 말하고 논의할 수 있고, 선배 후배하면서 해당기관의 안 좋은 기사를 올렸다 내렸다 한다.
기자실을 담당하는 부서, 공보 등의 부서들은 기자를 접대하는 듯하다. 그들의 손가락 하나가 자신의 목줄을 잡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언론사와 정치권은 왜 기자실 폐지를 국민의 알권리 주장하면서 위헌이라고 할까? 그 많은 기자들은 기자실이 없으면 기사를 못쓰나? 그들만의 쉴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인지 등등이 고민스럽다. 흔히들 기자는 발로 뛴다고 하는데 요즘은 발로 뛰는 기자들은 몇 없다. 또, 기자실에서 나오는 기사는 대부분은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에 준해 쓰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혹시, 기자실의 폐지를 놓고 자신들의 처지가 애처롭게 될까봐 그러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물론 기자들의 취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편의 시설로 기자실을 제공하는 취지 자체는 좋은 것이다. 또한, 기자와 해당부서 담당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단 청와대의 발언 수위나 방법 자체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공무원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자, 이러한 도발(?) 행위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세번째, 네티즌들은 기자나 또, 그렇게 결단을 내린 청와대나 둘다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고 있다.
시실 기자와 기자실,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본인들 스스로 일찌감치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은 모습이었을 것 같다. 서로 화해하고 애정을 남기고 결별을 수순을 정상적으로 밟았으면 좋았을 것을.
청와대는 너무 성급했다. 4년동안 잘 지내오던 과거의 행복한 순간을 잊고, 집을 나가라고 호통치며 짐싸는 것을 부추기는 모습 그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
2007년 5월 18일 금요일
5월 18일 오늘 사건 일지_커리어블로그와 함께
어제는 그 유명한 커리어블로그 운영자들을 직접 만났다.
소나무 등의 3인의 외로운 벤처 사업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블로그는 요즘 새롭게 생긴 블로그 메타 사이트입니다. 깔끔한 UI로 매력적인 메타사이트입니다.
오프모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많이 방문해서 외로운 벤처 사업가들이 배불리 먹고 살게 해 주세요..
어제는 이분들과 삼겹살과 소주, 그리고 치킨과 맥주를 하면서 조은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삼겹살과 소주로 행복한 네 남자였습니다.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항쟁 기념일입니다.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듯 비가 내리네요.


나를 지켜주는 우산과 함께..^^
2007년 5월 17일 목요일
정형근의원은 소설가인가?
5월 1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또다른 소설 구상을 보여 주었다.
검증에 대한 한나라당 당내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정의원은 바로 얼또당또 않는 네거티브를 내 걸고 있다.
특히, 국민의 시선이 대선에 집중되고, 연일 언론에서 대선 보도를 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다. 이때에 후보자나 캠프에서 언론을 통해 네거티브 자료를 공개하곤 한다.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전달되는 네거티브 정보는 커다란 파장을 던저 준다. 언론 역시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로 보도함으로써 선의의 피해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 또한 선거 과정의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정형근의원은 모순적 발언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발언을 통해 확인되지 않는 자료를 공개한 적이 많다. 정형근의원을 발언을 두고 '소설가'라고 하기도 한다.
오늘의 발언 역시, 누가 어떤 경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정의원은 밝히지 않고 단지 청와대는 그렇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 또한 근거없는 네거티브 전략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의원은 앞서 박근혜와 이명박씨의 검증 공방 속에서 서로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말은 옳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검증 논방 속에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하고, 국민이 검증할 수 있도록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 백번 옳다.
그러면서, 사족을 달듯, 청와대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올해 선거는 확인되지 않는 네거티브가 중단되었으면 한다. 네거티브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선거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후보 진영은 투명한 선거운동과 객관적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과 대화를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검증에 대한 한나라당 당내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정의원은 바로 얼또당또 않는 네거티브를 내 걸고 있다.
최고위원을 맡고있는 정형근 의원은 "한쪽은 '검증으로 상대후보를 한방에 날려버리겠다'고 하고, 또 다른 한쪽은 '우리도 충분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이는 여권이 그토록 바라는 행위이고, 이적행위라는 지적이 많다"고 강 대표를 거들었다.
특히 정 의원은 "노무현 정권이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면 한모씨를, 이명박 후보가 되면 진모씨로 대응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정권교체라는 국민 여망을 저버리는 당이나 후보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말한 '한모'와 '진모'는 각각 국무총리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한명숙 의원과 진대제씨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이 박근혜와 이명박의 본선 대항마로 두 사람을 거론한 적은 있지만, 이같은 시나리오가 당 지도부 회의에서 회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또 "청와대가 '두 후보가 반드시 갈라서고 한나라당이 쪼개질 것'으로 봤는데 둘의 대승적 결단으로 원만히 수습되는 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역사와 전통, 저력 있는 정당'이라고 평가했다고 들었다"는 말도 했다.
특히 정 의원은 "노무현 정권이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면 한모씨를, 이명박 후보가 되면 진모씨로 대응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정권교체라는 국민 여망을 저버리는 당이나 후보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말한 '한모'와 '진모'는 각각 국무총리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한명숙 의원과 진대제씨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이 박근혜와 이명박의 본선 대항마로 두 사람을 거론한 적은 있지만, 이같은 시나리오가 당 지도부 회의에서 회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또 "청와대가 '두 후보가 반드시 갈라서고 한나라당이 쪼개질 것'으로 봤는데 둘의 대승적 결단으로 원만히 수습되는 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역사와 전통, 저력 있는 정당'이라고 평가했다고 들었다"는 말도 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해당기사 보기] 정형근 "박근혜에 한명숙, 이명박에 진대제로 대응"
특히, 국민의 시선이 대선에 집중되고, 연일 언론에서 대선 보도를 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다. 이때에 후보자나 캠프에서 언론을 통해 네거티브 자료를 공개하곤 한다.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전달되는 네거티브 정보는 커다란 파장을 던저 준다. 언론 역시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로 보도함으로써 선의의 피해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 또한 선거 과정의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정형근의원은 모순적 발언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발언을 통해 확인되지 않는 자료를 공개한 적이 많다. 정형근의원을 발언을 두고 '소설가'라고 하기도 한다.
오늘의 발언 역시, 누가 어떤 경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정의원은 밝히지 않고 단지 청와대는 그렇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 또한 근거없는 네거티브 전략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의원은 앞서 박근혜와 이명박씨의 검증 공방 속에서 서로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말은 옳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검증 논방 속에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하고, 국민이 검증할 수 있도록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 백번 옳다.
그러면서, 사족을 달듯, 청와대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올해 선거는 확인되지 않는 네거티브가 중단되었으면 한다. 네거티브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선거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후보 진영은 투명한 선거운동과 객관적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과 대화를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기본적으로 선거구도가 중요하다. 그런데 정형근의원이 언급한 박근혜-한명숙, 이명박-진대제는 선거전략 구도상 기본적으로 필패 전략이다. 제3후보를 밀어주겠다는 생각이 아니고서는 이런 구도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청와대에서 설사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건 분명 바보 같은 생각일 것이다.
비슷한 능력과 경력을 가진 사람이 서로 견주어진다는 것은 선행된 인지도와 호감도에 따라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다. 여성 후보간의 대결, CEO 출신간의 대결. 정말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청와대에서 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정의원은 누구에게 들었는지 알고 싶다.
비슷한 능력과 경력을 가진 사람이 서로 견주어진다는 것은 선행된 인지도와 호감도에 따라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다. 여성 후보간의 대결, CEO 출신간의 대결. 정말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청와대에서 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정의원은 누구에게 들었는지 알고 싶다.
금강산 구룡폭포 정상에서 만난 군대 동기
지난 주에 금강산에 다녀와서 재밌는 일화가 생겼습니다.
금강상 구룡폭포라는 곳을 올랐습니다. 금강산의 명소 중에 한 곳이죠.
구룡폭포는 1시간 정도 오르는 곳입니다. 여기저기 장관이 많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구룡폭포에 다 알라, 광폭정이라는 곳에서 한 북한 안내원이 저에게 말을 합니다.
"그쪽까지 가면 안됩니다"
제가 카메라 뷰파인더를 들어다 보며 사진을 찍다보니, 등산로를 이탈해 있었습니다.
선그라스와 체크무늬 셔츠, 곱슬한 머리 스타일.
그리고 가슴에 북한 휘장이 보였습니다.
북한 안내원이었습니다.
이름은 김대일씨
김대일씨는 저에게 상냥하게 등산로가 아니니, 나오라고 하더군요.
"장관입니다. 너무 멋있어서 좀 자세히 보려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시작된 댓거리는 조금 정치적인 얘기로 발전되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는 말에, 제 가슴의 명찰에 '김대중대통령도서관 기획위원'이라는 것을 보고는 호의적인 인상을 보이며 남한의 정세에 대해 묻더군요.
다른 안내원들이 비슷했습니다. 남한의 대선 등에 대한 정세를 묻는 질문이 많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남북의 평화에 대한 애기로 화제가 전화되었습니다.
김대일 씨, "제가 철원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헉? 강원도 철원?
" 그때 제가 군무한 부대 앞에 백골부대라고 있었죠......"
맞습니다. 제가 백골부대 출신이었습니다. 저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보병 3사단 백골부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 북한 금강산 구룡폭포에서 만난 군대 동기 김대일씨, 그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철원에서 군생활을 함께 했다. 그는 북한 인민군으로 나는 대한민국 육군으로>
"실례지만 군생활을 언제 하셨나요?" "90년부터 94년까지 철원에서 근복무를 했습니다."
바로 북한의 군대 동기였던 것입니다.
비록 철조망을 앞에 두고, 서로를 경계하는 처지였지만, 김대일씨와 저는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을 강원도 철원에서 했던 것입니다. 저도 일정 기간 GP 생활을 해서 어쩌면 경계근무시에 바로 앞에 김대일씨가 저와 마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군제대 이후 강원도 철원을 돌아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 좋은 추억도 없고, 나쁜 추억도 없었지만 군생활 자체가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았죠. 또, 군생활 중, 학교 동기들이 이른바 '조직사건'(운동원출신입니다.^^)에 연루되어 저도 관심사병이 되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참 우연히도 당시 철원이라는 오지에서 같이 시기에 군생활을 했던 김대일씨를 금강산 중턱에서 만나게 된거죠.
아무튼, 인연이라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 뿐입니다.
금강상 구룡폭포라는 곳을 올랐습니다. 금강산의 명소 중에 한 곳이죠.
구룡폭포는 1시간 정도 오르는 곳입니다. 여기저기 장관이 많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구룡폭포에 다 알라, 광폭정이라는 곳에서 한 북한 안내원이 저에게 말을 합니다.
"그쪽까지 가면 안됩니다"
제가 카메라 뷰파인더를 들어다 보며 사진을 찍다보니, 등산로를 이탈해 있었습니다.
선그라스와 체크무늬 셔츠, 곱슬한 머리 스타일.
그리고 가슴에 북한 휘장이 보였습니다.
북한 안내원이었습니다.
이름은 김대일씨
김대일씨는 저에게 상냥하게 등산로가 아니니, 나오라고 하더군요.
"장관입니다. 너무 멋있어서 좀 자세히 보려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시작된 댓거리는 조금 정치적인 얘기로 발전되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는 말에, 제 가슴의 명찰에 '김대중대통령도서관 기획위원'이라는 것을 보고는 호의적인 인상을 보이며 남한의 정세에 대해 묻더군요.
다른 안내원들이 비슷했습니다. 남한의 대선 등에 대한 정세를 묻는 질문이 많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남북의 평화에 대한 애기로 화제가 전화되었습니다.
김대일 씨, "제가 철원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헉? 강원도 철원?
" 그때 제가 군무한 부대 앞에 백골부대라고 있었죠......"
맞습니다. 제가 백골부대 출신이었습니다. 저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보병 3사단 백골부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실례지만 군생활을 언제 하셨나요?" "90년부터 94년까지 철원에서 근복무를 했습니다."
바로 북한의 군대 동기였던 것입니다.
비록 철조망을 앞에 두고, 서로를 경계하는 처지였지만, 김대일씨와 저는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을 강원도 철원에서 했던 것입니다. 저도 일정 기간 GP 생활을 해서 어쩌면 경계근무시에 바로 앞에 김대일씨가 저와 마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군제대 이후 강원도 철원을 돌아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 좋은 추억도 없고, 나쁜 추억도 없었지만 군생활 자체가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았죠. 또, 군생활 중, 학교 동기들이 이른바 '조직사건'(운동원출신입니다.^^)에 연루되어 저도 관심사병이 되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참 우연히도 당시 철원이라는 오지에서 같이 시기에 군생활을 했던 김대일씨를 금강산 중턱에서 만나게 된거죠.
아무튼, 인연이라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 뿐입니다.
2007년 5월 16일 수요일
이명박씨, 블로거들에게 딱 걸렸어!
쓴소리를 잘 하는 네티즌의 눈과 귀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딱 걸렸다. 최근 광주민주화항쟁을 즈음하여 그의 언행과 사진등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광주성지에서 함박 웃음을 짓는 사진과 묘비를 구둣발로 밟는 사진이 한참을 떠돌고 있는 시점이었다.

오늘 아침 올블로그는 이명박 태그가 인기로 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5월 12일자 조선일보에서 이명박 전시장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문제의 구절은 다음 부분이다.

위 기사를 비롯해 최근 이명박씨의 문제 발언을 정리한 블로그도 있다. 지난 주에 있었던 노조비하 발언 등 최근의 이명박씨의 행보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블로그의 힘이라는 것이다. 기사 자체의 갑론을박이 다음의 아고라 등에 올라와 있다. '장애 자체를 비인간적 시각으로 본 이명박씨의 언행 자체'를 질타하는 행위부터 '장애아동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해야 한다'는 글 등이 올라온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가 그 말을 했는가라는 점이다. 평범한 사람이 그런 말을 취중에 했다면, 지나칠 일이지만, 우리 나라의 미래적 비전을 말하고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이명박씨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명박 시장의 발언, 실수였나?
이명박 시장의 발언을 실수로 볼 수는 없다고 본다. 그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사고하고 있는가 하는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가 있다. 본인은 장애인이 태어나 고통스러워 할 것이라는 뜻에서 말을 했겠지만, 그런 아이도 한 인간으로 보호받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그 자체를 생각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낸 말이다.
이 세상은 신체 건강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신체를 갖지 못해도 이 세상의 행복을 누리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명박 시장에게 묻고 싶다. 혹시, 인간을 단순히 건설을 위한 노동력의 기본 단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체가 건강하지 못해서, 비장애인처럼 일하지 못하고, 건설현장에서 일하지 못한다고 해서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그런 사고일까? 내 생각이 비약이 심하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커온 그의 잠재적 사고에 인간에 대한 기준, 존엄성이 그렇게 와전되어 뿌리박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느껴진다.
이명박씨의 발언과 관련해 또 다른 재밌는 블로그 글이 있다.
아침에 올블로그의 글을 보고 참 희안하다고 느꼈던 지점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포털에 이와 관련 기사가 메인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빠르던 인터넷 실시간 뉴스에서도 이와 관련된 기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대형 포털이 권력화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미 블로그 사이에서 시끌버쩍한 사실을 알면서 모르쇠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해 블로그는 완벽한 시사프로그램 하나를 완결짓고 있다.
* 사건의 발견 - 분석 - 논평 - 블로그의 반응 - 보도 형태 까지 완벽성을 보이고 있다.
위대한 블로거들에게 모두 박수를~~
우리 블로그는 속보성도 있다. 바로 현장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다. 장애인단체가 이명박씨의 선거캠프를 점거 농성하고 있다는 속보 사진을 볼 수 있다.

오늘 아침 올블로그는 이명박 태그가 인기로 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5월 12일자 조선일보에서 이명박 전시장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문제의 구절은 다음 부분이다.
이명박 서울시장
- 낙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낙태도 반대 입장이에요.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 낙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낙태도 반대 입장이에요.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기사를 비롯해 최근 이명박씨의 문제 발언을 정리한 블로그도 있다. 지난 주에 있었던 노조비하 발언 등 최근의 이명박씨의 행보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블로그의 힘이라는 것이다. 기사 자체의 갑론을박이 다음의 아고라 등에 올라와 있다. '장애 자체를 비인간적 시각으로 본 이명박씨의 언행 자체'를 질타하는 행위부터 '장애아동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해야 한다'는 글 등이 올라온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가 그 말을 했는가라는 점이다. 평범한 사람이 그런 말을 취중에 했다면, 지나칠 일이지만, 우리 나라의 미래적 비전을 말하고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이명박씨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명박 시장의 발언, 실수였나?
이명박 시장의 발언을 실수로 볼 수는 없다고 본다. 그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사고하고 있는가 하는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가 있다. 본인은 장애인이 태어나 고통스러워 할 것이라는 뜻에서 말을 했겠지만, 그런 아이도 한 인간으로 보호받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그 자체를 생각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드러낸 말이다.
이 세상은 신체 건강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신체를 갖지 못해도 이 세상의 행복을 누리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명박 시장에게 묻고 싶다. 혹시, 인간을 단순히 건설을 위한 노동력의 기본 단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체가 건강하지 못해서, 비장애인처럼 일하지 못하고, 건설현장에서 일하지 못한다고 해서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그런 사고일까? 내 생각이 비약이 심하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커온 그의 잠재적 사고에 인간에 대한 기준, 존엄성이 그렇게 와전되어 뿌리박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느껴진다.
이명박씨의 발언과 관련해 또 다른 재밌는 블로그 글이 있다.
그리고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들...물론 뉴스 편집 담당자들이 이 내용이 무게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편집자 주관적인 내용으로 편집되는 것이 포털뉴스이고, 이미 공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구 사기업임을 내세워 이익은 취하되 책임은 피하려는 모습을 자주 봐왔기에 그려러니 한다.
하지만 대통령 말 실수 하나도 꼬박꼬박 메인 혹은 뉴스 메인에 걸며 각종 댓글과 트래픽 상승을 즐겼던 이들이 이 말은 왜이리 쉽게 넘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대통령과 말과 대선주자의 말의 무게가 틀린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개 대선주자로 보기에는 이명박의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이들 편집자들이 모를리 없을텐데 말이다. (정말 모른다면??? 지금까지 그 포털뉴스 봐왔던 네티즌들은 알바생 수준의 편집을 봐왔던 것??)
아무튼 성추행이든 돈선거든 웬만하면 흔들리지 않는 한나라당이, 그리고 그 안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이 이런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참 희한한 일이라니까...) 하지만 진짜 게임인 12월까지 이런 식이라면?......참 볼만 할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말 실수 하나도 꼬박꼬박 메인 혹은 뉴스 메인에 걸며 각종 댓글과 트래픽 상승을 즐겼던 이들이 이 말은 왜이리 쉽게 넘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대통령과 말과 대선주자의 말의 무게가 틀린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개 대선주자로 보기에는 이명박의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이들 편집자들이 모를리 없을텐데 말이다. (정말 모른다면??? 지금까지 그 포털뉴스 봐왔던 네티즌들은 알바생 수준의 편집을 봐왔던 것??)
아무튼 성추행이든 돈선거든 웬만하면 흔들리지 않는 한나라당이, 그리고 그 안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이 이런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참 희한한 일이라니까...) 하지만 진짜 게임인 12월까지 이런 식이라면?......참 볼만 할 것이다.
아침에 올블로그의 글을 보고 참 희안하다고 느꼈던 지점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포털에 이와 관련 기사가 메인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빠르던 인터넷 실시간 뉴스에서도 이와 관련된 기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대형 포털이 권력화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미 블로그 사이에서 시끌버쩍한 사실을 알면서 모르쇠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해 블로그는 완벽한 시사프로그램 하나를 완결짓고 있다.
* 사건의 발견 - 분석 - 논평 - 블로그의 반응 - 보도 형태 까지 완벽성을 보이고 있다.
위대한 블로거들에게 모두 박수를~~
우리 블로그는 속보성도 있다. 바로 현장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다. 장애인단체가 이명박씨의 선거캠프를 점거 농성하고 있다는 속보 사진을 볼 수 있다.
2007년 5월 15일 화요일
한명숙 블로그, 미아찾기 플로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최근 블로그의 소셜화가 가속화되면서 의미있는 플러그인이 발견되었습니다.
미아찾기 플러그인이 생겼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다투어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블로그에 미아찾기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이전에 한 후보의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에 미아찾기 정보를 싣을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홍보물도 역시, 좋은 정보라 생각해 같이 동참했습니다.
8페이지 분량의 적은 홍보물 분량을 사회를 위해 내 놓은 후보자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한페이지의 정보에 의해 집을 잃은 아이가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정보를 보면서 한번쯤 아이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미아찾기 플러그인이 생겼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다투어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블로그에 미아찾기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이전에 한 후보의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에 미아찾기 정보를 싣을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홍보물도 역시, 좋은 정보라 생각해 같이 동참했습니다.
8페이지 분량의 적은 홍보물 분량을 사회를 위해 내 놓은 후보자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한페이지의 정보에 의해 집을 잃은 아이가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정보를 보면서 한번쯤 아이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2007년 5월 10일 목요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1등 생일 선물
오늘 한명숙 전 총리의 생일이데 우선 돈 안드는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우연히 미디어몹에 들어갔다가, 메인에 걸린 해피한명숙의 글을 봤다.
순간의 스크린샷, 이정도면 아주 좋은 생일 선물이 아닐까?
해피 해피, 한명숙!!!

2007년 5월 7일 월요일
대전 지하철을 처음 구경해 봅니다.
어머니 생신이 있어 대전에 내려갔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역에 내려서 바로 택시를 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만들어진 대전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과연 어떨까?

대전의 한 지하역사 구내입니다. 개찰구 옆에 자전거보관소가 있게 봤습니다. 세대의 자전거가 묶여 있는데 색상이 동일하다는 것, 자세히 가보니, 시민들에게 대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하자는 의미겠죠.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대전의 지하철은 특이한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먼저 좌우측의 좌석 간의 넓이가 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그만 롱다리라면 서로 다리가 닿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열차의 차량 사이의 문이 없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의 중간에 보면 문이 있어야 할 자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멀리 옆칸의 사람들도 보인다는 것. 대전지하철 충격도 별로 없고 좋더라구요.
가시는 길이면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작은플라스틱 칩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이에 익숙한데, 물론 최근 인터넷에 집중하다보니, 둥근 것이 무척특이 했습니다. 와이프가 하는말, 이 표는 나중에 재활용 가능한가?
과연 어떨까?




가시는 길이면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종이에 익숙한데, 물론 최근 인터넷에 집중하다보니, 둥근 것이 무척특이 했습니다. 와이프가 하는말, 이 표는 나중에 재활용 가능한가?
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 그러나
어린이날,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빠는 힘드네요.
새벽부터 일어난 민혁이는 마트를 언제가냐고 합니다.
7시 30분.
그 시간부터 놀아주기 시작해서, 9시30분에 마트에 장난감을 사러 갑니다.
이른바 장난감의 명품, 한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그 장난감 유캔도 칼을 사기 위해서였죠.
홈플러스를 가보니, 이미 매진 상태, 그래서 가까운 이마트에 갔지만 또 매진.
역시 명품이었나보네요.
가격은 세일해서 46,000원
민혁이도 포기하고, 유캔도 다른 기종을 사고, 다른 장난감 하나로 대체하고
대신 풍뎅이를 한쌍씩 사줬습니다. 자신이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어린이날,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힘드네요.
새벽부터 일어난 민혁이는 마트를 언제가냐고 합니다.
7시 30분.
그 시간부터 놀아주기 시작해서, 9시30분에 마트에 장난감을 사러 갑니다.
이른바 장난감의 명품, 한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그 장난감 유캔도 칼을 사기 위해서였죠.
홈플러스를 가보니, 이미 매진 상태, 그래서 가까운 이마트에 갔지만 또 매진.
역시 명품이었나보네요.
가격은 세일해서 46,000원
민혁이도 포기하고, 유캔도 다른 기종을 사고, 다른 장난감 하나로 대체하고
대신 풍뎅이를 한쌍씩 사줬습니다. 자신이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어린이날,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2007년 5월 3일 목요일
미디어몹에 내글 2개가 한꺼번에 메인에 올랐습니다.
2007년 5월 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미디어몹의 메인에 제 글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쓴 두 개의 글이 한꺼번에 메인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성대통령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연이어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나 보네요..^^
아..파워블로거의 글은 험난한가?
읽어주시는 모든 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쓴 두 개의 글이 한꺼번에 메인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성대통령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연이어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나 보네요..^^
아..파워블로거의 글은 험난한가?
읽어주시는 모든 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07년 5월 1일 화요일
여성대통령에 대한 단상(2), 한명숙과 박근혜는 쌍생아?
한명숙과 박근혜는 쌍생아일지도, 그러나 이후 숨겨진 자신의 블루오션을 찾는 것이 급선무
1.
한명숙과 박근혜는 서로 다른 길을 가는 후보지만, 여성 대통령의 한계가 보인다.
우선 대통령 후보로서 극복해야 할 '여성후보'라는 한계를 모두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 조사 결과에서 보면, 한명숙 전총리는 범여권 인물군 중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손전지사는 남성 21.6%, 여성 13.6%을 보이고 있으며, 한명숙 총리는 남성 7.8%, 여성 12.6%로 지지도가 조사되었다. 즉, 손지사는 남성에게서 지지가 높은 편이고, 한 전총리는 여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박 전대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비교해 보았다. 이전시장은 남성 51.2%, 여성 47.3%, 박전대표는 남성 26.9%, 여성 33.2%로 나타났다. 즉, 박전대표 역시 여성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두 여성주자들간의 첫번째 공통점이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지지도가 높은 것. 즉, 절대적 수치 차이가 아닌 비교 집단 내부의 상대적 차이를 본다면 여성 선호적 후보군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것은 두 주자들의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여성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남성을 모두 포괄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후보가 여성 선호적 인물이라는 내면에는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포함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여성이나 남성의 성적 대결이 후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즉,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로 누가 적임자인가를 우선 고려한 후, 여성이어도 좋을 것이라는 이미지 포시션이 되어야 '여성'이라는 특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 범여권내부의 주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빈도표 *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음 >
< 한나라당 내부의 주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빈도표 *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음 >
2.
거주자지역별 편차에서도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 박근혜를 보면, 이전시장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박전대표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고 지방에서는 나름대로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학규 대 한명숙의 지지도를 거주자지역별로 보면 역시 손전지사가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 전총리는 박근혜와 유사하게 지역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번 대선 역시 영, 호남 간의 지역선거 구도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정에서 본다면, 두 여성 주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나름대로 지지층을 형성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역규모에서도 두 여성 주자는 읍면지역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대도시에서는 지지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
직업별로 보았다. 박근혜 전대표는 이명박 전시장과 비교해서 농수산업, 주부, 학생, 무직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반명 이명박 전시장은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자영업 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은 위의 지역별, 주거지별 차이와 연결지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명숙 전총리 역시, 박 전대표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블루칼라, 농수산업, 주부, 무직등에서 상대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손 전지사는 화이트칼라, 자영업, 학생 등에서 우세를 보인다.
지역과 직업과 연결해 볼 때, 지금까지 여성대통령이라는 이미지 전략이 크게 지적 충격을 주거나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선거 국면에 이르지 못한 지금 시기에서 응답자들은 다른 무관심층에 비해 고관여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화이트칼라층과 도심층의 여론 동향은 각 주자들의 대언론활동, 이미지 전략 등에 대한 평가와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박근혜와 한명숙은 여성대통령이라는 매력적 소구력을 적절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한계를 뛰어넘은 그 무엇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소득 수준에서 역시 두 여성주자는 저소득층에서 우세하다는 것이 이러한 여론을 반증하는 것이다.
즉, 여성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한명숙 전 총리와 박근혜 전 대표는 아직까지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선거와 캠페인 과정에서 여성의 투표 과정을 소극적으로 논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남성중심적이라고 말한다. 한 세대의 투표성향이 남성중심으로 따르는 경향성을 자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4.
위와 같은 여론 경향을 본다면, 현단계에서 두 여성주자는 여성대통령으로서 선거캠페인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물론, 두 주자들은 실제로 여성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 않다.
그래도 언론 등은 두 주자를 함께 묶어 여성대통령 이슈와 연결지어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후보는 자신들에게 긍정적인 이슈 전환을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두 주자들은 대략적으로 보면, 서민층과 저소득층에서 우세하고,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에서, 화이트칼라보다는 블루칼라층에서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을 긍정적으로 본다면 서민적 후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기회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민적 품성과 이미지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적극적 홍보 전략 수단에 의해 얻어진 결과이기 보다는 남성 주자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얻은 결과라 보는 것이 더 편할지도 모른다.
< 범여권내부의 주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빈도표 *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음 >
< 한나라당 내부의 주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빈도표 *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음 >
6.
결국 두 여성 주자는 남성을 포괄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홍보와 이미지 전략은 남성을 포괄하는 양성 전략을 두루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이 선점하고 있는 요인에 동참하는 것보다는 서민층의 우세적 강점을 동반하여 서민층의 남성의 소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캠페인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의 긍정적 요소를 다른 그룹과 밀접하게 연결해 내는 것이 짧은 기간 동안 효과적이라 보는 것이다.
서민층에 우세적 특성은 감성적 소구력을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화이트칼라나 도심 지지층은 미시적 판단을 중심에 두고 있다. 자신의 판단과 언론의 정보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지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서민층, 중소도심층의 지지층은 감성과 이웃의 판단, 혹은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의 이른바 바이럴마케팅에 의존하기 쉽상이다. 이러한 집단에서는 감성적 전달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고려할 점일 것이다.
동아일보 여론조사 보기
지난 4월 30일에 발표한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여성대통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의 지지층 차이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굳이 4월 30일 조사를 기초로 분석을 한 것은 최근 다른 조사에 비해 한명숙 전 총리의 지지도가 10%대로 급상승해 두 사람간의 지지층 분석에 유효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을 직접 비교한 문항이 아니라, 각 후보 진영간의 그룹핑 속에서 나온 데이터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판단 근거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 두고 싶다.
단지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꿈보다 해몽식'으로 보길 바란다.
1.
한명숙과 박근혜는 서로 다른 길을 가는 후보지만, 여성 대통령의 한계가 보인다.
우선 대통령 후보로서 극복해야 할 '여성후보'라는 한계를 모두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 조사 결과에서 보면, 한명숙 전총리는 범여권 인물군 중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손전지사는 남성 21.6%, 여성 13.6%을 보이고 있으며, 한명숙 총리는 남성 7.8%, 여성 12.6%로 지지도가 조사되었다. 즉, 손지사는 남성에게서 지지가 높은 편이고, 한 전총리는 여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박 전대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비교해 보았다. 이전시장은 남성 51.2%, 여성 47.3%, 박전대표는 남성 26.9%, 여성 33.2%로 나타났다. 즉, 박전대표 역시 여성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두 여성주자들간의 첫번째 공통점이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지지도가 높은 것. 즉, 절대적 수치 차이가 아닌 비교 집단 내부의 상대적 차이를 본다면 여성 선호적 후보군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것은 두 주자들의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여성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남성을 모두 포괄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후보가 여성 선호적 인물이라는 내면에는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포함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여성이나 남성의 성적 대결이 후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즉,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로 누가 적임자인가를 우선 고려한 후, 여성이어도 좋을 것이라는 이미지 포시션이 되어야 '여성'이라는 특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2.
거주자지역별 편차에서도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 박근혜를 보면, 이전시장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박전대표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고 지방에서는 나름대로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학규 대 한명숙의 지지도를 거주자지역별로 보면 역시 손전지사가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 전총리는 박근혜와 유사하게 지역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번 대선 역시 영, 호남 간의 지역선거 구도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정에서 본다면, 두 여성 주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나름대로 지지층을 형성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역규모에서도 두 여성 주자는 읍면지역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대도시에서는 지지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
직업별로 보았다. 박근혜 전대표는 이명박 전시장과 비교해서 농수산업, 주부, 학생, 무직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반명 이명박 전시장은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자영업 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은 위의 지역별, 주거지별 차이와 연결지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명숙 전총리 역시, 박 전대표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블루칼라, 농수산업, 주부, 무직등에서 상대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손 전지사는 화이트칼라, 자영업, 학생 등에서 우세를 보인다.
지역과 직업과 연결해 볼 때, 지금까지 여성대통령이라는 이미지 전략이 크게 지적 충격을 주거나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선거 국면에 이르지 못한 지금 시기에서 응답자들은 다른 무관심층에 비해 고관여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화이트칼라층과 도심층의 여론 동향은 각 주자들의 대언론활동, 이미지 전략 등에 대한 평가와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박근혜와 한명숙은 여성대통령이라는 매력적 소구력을 적절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한계를 뛰어넘은 그 무엇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소득 수준에서 역시 두 여성주자는 저소득층에서 우세하다는 것이 이러한 여론을 반증하는 것이다.
즉, 여성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한명숙 전 총리와 박근혜 전 대표는 아직까지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선거와 캠페인 과정에서 여성의 투표 과정을 소극적으로 논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남성중심적이라고 말한다. 한 세대의 투표성향이 남성중심으로 따르는 경향성을 자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4.
위와 같은 여론 경향을 본다면, 현단계에서 두 여성주자는 여성대통령으로서 선거캠페인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물론, 두 주자들은 실제로 여성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 않다.
그래도 언론 등은 두 주자를 함께 묶어 여성대통령 이슈와 연결지어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후보는 자신들에게 긍정적인 이슈 전환을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두 주자들은 대략적으로 보면, 서민층과 저소득층에서 우세하고,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에서, 화이트칼라보다는 블루칼라층에서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을 긍정적으로 본다면 서민적 후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기회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민적 품성과 이미지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적극적 홍보 전략 수단에 의해 얻어진 결과이기 보다는 남성 주자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얻은 결과라 보는 것이 더 편할지도 모른다.


6.
결국 두 여성 주자는 남성을 포괄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홍보와 이미지 전략은 남성을 포괄하는 양성 전략을 두루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이 선점하고 있는 요인에 동참하는 것보다는 서민층의 우세적 강점을 동반하여 서민층의 남성의 소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캠페인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의 긍정적 요소를 다른 그룹과 밀접하게 연결해 내는 것이 짧은 기간 동안 효과적이라 보는 것이다.
서민층에 우세적 특성은 감성적 소구력을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화이트칼라나 도심 지지층은 미시적 판단을 중심에 두고 있다. 자신의 판단과 언론의 정보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지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서민층, 중소도심층의 지지층은 감성과 이웃의 판단, 혹은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의 이른바 바이럴마케팅에 의존하기 쉽상이다. 이러한 집단에서는 감성적 전달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고려할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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