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아이폰과 함께 한 주말 첫 라이딩, run keeper 좋네요.

아이폰의 구매 욕구 중에 하나가 GPS 서비스라는 것.

 

자신이 찍은 사진을 구글맵 등과 연동해 볼 수도 있고, 사진의 데이터에 남은 GPS 정보를 통해 자신의 행적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듯하다.

 

그리고, GPS를 통해 이동 경로와 속도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산행 등에 더 없는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동안 주말에 비가 와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씨가 되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일요일 오후에 해가 쨍하니 고개를 드러냈다. 아들 민혁이와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나왔다.

 

보통, 민혁이와 자전거를 탈 때는 왕복 20Km 정도.

성산동 집을 나와서 한강으로 진입하고 마포대교까지 한바뀌 돌아오면 20Km 정도된다. 물론 8살짜리 아이가 그 거리를 한번에 왕복하기는 힘들다.

 

언제나 3-4번 중간에 쉴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벤치에 앉아서 해바라기도 하고, 운동기구에서 놀기도 하고, 야구장비를 가져가서 야구도 하고. 중요한 것은 꼭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을 먹는 것이다. 민혁이가 자전거를 타러 한강에 나가는 첫번째 이유다.

 

당산역 아래의 한강 편의점에서

 

무료 앱 Run Keeper

아이폰에서 이용가능한 무료 GPS 앱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GPS lite 다. 무료지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런데, 사실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몇 번 사용하고 포기했다.

 

그런데 run keeper는 기본에 충실하다. 속도와 이동거리 등을 보여주고, 이동 경로를 저장하고, 경로를 지도로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위도와 경도 등을 알고 길찾기 등을 하려고 한다면 당연 GPS lite이고, 자신의 이동경로와 속도 등 운동하는 목적으로 간단히 이용하기에는 run keeper도 좋다는 생각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아이폰을 잠재우기(?) 버튼을 눌러도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된다.

그리고, 중간에 식사를 하거나 오래 머물 경우에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이동할 때는 재시작 버튼을 누르면 다시 기록이 진행된다. 그리고 해당 구간의 속도 등도 알아 볼 수 있다.

 

아이폰 지도를 통해 본 이동 경로

 

 

혹시, 자전거에 아이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으면 금상첨화일 듯하다.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양화대교 남단 전망대겸 커피숍 옆에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었다. 자전거 2대는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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