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국민 여러분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2월 9일 검찰이 변호인단을 통해서 출석요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변호인단과 함께 출석일정을 협의하기도 전에 ‘11일 소환’이라는 것을 비롯해서 각종 허위사실을 언론에 흘렸습니다. 검찰이 그동안에 했던 피의사실 공표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지속적으로, 언론플레이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국가기관의 이런 불법적인 수사방식을 용인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저는 진실을 밝히는데 한 점 주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불법적인 수사방식과 절차로는 진실이 밝혀질 수 없습니다.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모든 증거를 밝히십시오. 진실을 밝히려면 그 과정 역시 진실하고 적법해야 합니다. 어중간한 진실은 없습니다. 따라서 진실이 아닌 일에 대해서는 저는 한 점도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의 모든 인생을 걸고 수사기관의 불법행위와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최근 상황에 대한 한명숙 전 총리의 소회
댓글 없음:
댓글 쓰기